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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인테리어

샤오미 Townew T1 15.5리터 스마트 쓰레기통 [인테리어_생활가전 리뷰_내돈내산 솔직후기]

기존 쓰레기통 vs. 샤오미 Townew T1 15.5리터 쓰레기통

 

안녕하세요 권인리입니다 :) ~~

쓰레기통 어떤거 쓰세요??

아마 기본적으로는 페달이 있어서 패달을 밟아 뚜껑이 열리게끔 하는 구조의 쓰레기통을 쓰실거예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사용하던 쓰레기통은 시중에 흔히 판매되는 일반쓰레기봉투보다 작아서

페달로 뚜껑을 연 후에 봉투를 헤집에서 버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게다가 사용한지 오래되어 꼬질꼬질....

보다 큰 쓰레기통이 절실히 필요했답니다.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한 샤오미 쓰레기통! Townew 15.5L 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쓰레기통은 아무리 자취생 쓰레기통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작았고, 좀 더 큰 쓰레기통의 필요성을 느껴 난감했었는데요, 그러다 번뜩 생각난게 바로 센서로 뚜껑이 열리는 샤오미의 쓰레기통이었죠!!

결정했다면 소비함에 있어서는 망설이지 않쥐...ㅋㅋㅋ!!

 

해맑은 내돈내산

가격이 꽤 나갈 줄 알았는데, 리필 비닐봉투를 6개나 구입해도 6만원대이길래,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저는 전용 리필 비닐을 6개를 추가구입했구요, 가정에 따라 개당 3-4개월씩 사용한다고 하니, 2년은 거뜬하지 않을까 싶어요!쿄쿄쿄쿄

 

구성은 본체, 기본으로 같이오는 리필용비닐 1개(사진에는 추가구매한 6개고, 1개는 이미 내장되어서 왔어요~), 충전 케이블, 돼지코였습니다.

 

충전은 어느정도 되어서 왔는지, 슥 하고 센서에 손을 대니 문이 탁 열리는데....감동의 물결ㅠㅠㅠㅠ

 

한 번 충전하면 최소 한 달 이상은 간다고 하더라고요~

 

센서 위에 손을 갖대대면 문이 지잉-하고 열린답니다

단순히 문만 열리고 닫히는 기능만 있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리뷰하지 않았을거예요!

사실 샤오미 쓰레기통을 사자고 결심하자마자 센서 기능에 혹해서 바로 구매를 했던터랔ㅋㅋ

이런 세부 기능이 더 있는 지를 몰랐거든요.

다름 아닌, 쓰레기봉투 자동교체 기능입니다!!!

 

이거 진짜 너무 좋고 신세계여요ㅠㅠ

 

쓰레기통의 하얀 버튼 보이시죠??

그 버튼을 한 번만 짧게 누르면 쓰레기통 뚜껑이 열렸다 닫히는데요.(물론 센서로도 충분히 열리고 닫힙니다)

그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아래 그림처럼 검정 봉투 위쪽이 지이잉하고 뭉쳐지면서

모서리 끝에서 열처리가 되어 봉투가 저절로 밀봉이 되어 툭, 하고 떨어진답니다.

 

그러면서 쓰레기통 윗부분이 저절로 열려요.

 

하얀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전용봉투를 밀봉...!

 

그때, 밀봉된 쓰레기통을 밖으로 꺼내고 다시 윗부분을 닫으면, 또다시 소리가 나는데요.

그때 이게 뭔가 싶어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보니......

 

리필 봉투가 괜히 전용 리필 봉투가 아니었나봐요!

저절로 바람 부는 소리가 들면서 전용 검정봉투가 쓰레기통 사각 모양에 딱 맞춰서 아래로 펼쳐지거든요~!!

 

바람이 나오면서 전용 검정봉지가 내려옵니다...저절로...!! 

 

밀봉 자국이 보이는 쓰레기 봉투



보통 15.5L 쓰레기통이라고 해도 가득 채워봤자 10L 약간 넘는 정도잖아요?

저렇게 밀봉된 쓰레기통에 작은 구멍을 조금 뚫어서, 공기를 빼고 부피를 줄여준 후 10L 또는 20L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줍니다.

무엇보다 가끔 장바구니를 잊었을때 마트에서 사게되는 20L 봉투가 너무 골치였는데, 이번에 거기까지 해결돼서 너무 좋아요.ㅠㅠㅠ



그럼 구체적인 설명은 여기서 마치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한 장점과, 단점을 적어드리겠습니다!





1. 장점



갖가지 기능은 각설하고, 파란색 살균램프가 있어서, 쓰레기통 내부의 냄새를 최소화 시켜준다!!

이거 진짜 짱짱이에요, 기저귀나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 배변패드 버릴때 (특히 여름)마다 고민인게 바로 냄새일텐데요 ㅠㅠ 냄새를 100프로 잡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50% 이상은 줄어든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2. 단점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센서가 예민한 편이에욬ㅋ 그냥 옆을 슬쩍 지나가기만 해도 대뜸 열리고 한답니다.

혹시 부엌 등 작은 베란다를 끼고 있다면 베란다(다용도실) 안에 두고 쓰시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안 열리는것보다는 쉽게 열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 단점은 쉽게 감안이 되더라고요~~







오늘 리뷰 어떠셨나요?

정말 진심으로 저는 제돈주고 샀던 제품들의 최대한 솔직하게 리뷰하려고 합니다.

어떠한 결정을 하실 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연휴 마저 편안하게 보내지고, 다음 또 새로운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인리 In Re: 였습니다.